홈서비스 업체 미소,'집콕 연말' 인테리어로 기분 전환하세요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대표 빅터 칭)가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테리어를 추천했다.

홈서비스 기업 미소는 홈클리닝, 이사, 이사청소, 가전청소, 펫시팅, 정리수납 전문가 서비스 등 60여개의 홈서비스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구석 모임’이 연말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맞게 집을 꾸미고자 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미소는 도배장판부터 인테리어 필름 시공, 페인트 시공 등 다양한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각 서비스의 견적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견적 요청 때 최대 3개의 전문 업체가 무료로 견적을 제공한다. 앱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서비스들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집 전체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도배장판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미 산 벽지를 이용해 도배사에게 시공 맡기는 경우 벽지만 구매한 뒤 셀프 시공을 하려는 경우 등 고객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미소 앱에서 서비스 요청사항에 해당 내용을 기재하면 파트너와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철거 없이 노후된 집을 새것처럼 변화시키고 싶다면 인테리어 필름 시공이 적합하다. 가구부터 집 전체까지 원하는 공간에 필름을 덧붙여 간편하게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오래된 가구나 집안 곳곳을 페인트로 칠하는 페인트 시공을 이용해 단조롭던 집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도 있다.

미소 관계자는 “간단한 인테리어로 개성과 취미를 살려 집을 새로이 탈바꿈하면 기분 전환에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